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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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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 ZEC 채굴력 18% 확보…3,333만 달러 딜
CryptoSlate · 8월 19일 AM 12:41원문보기 ↗

캐나다 상장사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가 지캐시(ZEC) 채굴 시장에 대규모로 진입했다. 8월 18일 공개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윙클보스 트레저리 인베스트먼츠(WTI) 계열사인 모리아 마이닝으로부터 채굴 장비 4,902대를 3,333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 장비들은 미국 내 세 곳의 사이트에서 4.2 GSol/s의 해시레이트를 제공하며, 사이퍼펑크를 ZEC 전체 네트워크 채굴력의 약 18%를 보유한 세계 최대 ZEC 채굴 운영자로 만들었다.
인수 대금은 현금이 아닌 사전펀딩 워런트로 지불됐다. WTI는 주당 0.001달러 행사가 기준으로 최대 4,329만 주를 취득할 수 있는 워런트를 받았다. 거래 당시 사이퍼펑크의 주식 가치는 주당 0.77달러로 평가됐다. 기존 발행주식 약 1억 780만 주에 워런트 물량이 전량 행사될 경우 총 발행주식은 약 1억 5,110만 주로 늘어나며, 워런트 주식 비율은 확대된 총 주식의 약 28.7%에 해당한다. 다만 협약에 따라 초기에는 537만 주만 발행 가능하며, 나머지 물량은 향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지분 구조 면에서도 WTI의 영향력은 이미 상당하다. WTI는 이사 지명권을 행사해 윌리엄 맥에보이와 킹 오에이를 이사로 선임했으며, 이번 채굴 장비 인수 건은 사이퍼펑크 지배구조위원회가 관련 당사자 거래로 승인했다. 또한 워런트 조건상 WTI의 실질 보유 지분이 19.99%를 초과하는 범위에서는 행사가 제한되며, 이는 WTI의 기존 19.9% 지분과 맞물려 복잡한 거버넌스 구조를 형성한다.
채굴 전략의 핵심은 ZEC 보유량 확대다. 사이퍼펑크는 8월 11일 기준으로 ZEC 유통 공급량의 약 2%에 해당하는 323,394.38 ZEC를 보유하고 있으며, 목표는 5%다. 하루 약 1,440 ZEC가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만큼, 자체 채굴을 통해 시장 현물가보다 낮은 비용으로 ZEC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채굴 수익을 추가 ZEC 매입, 성장 투자, 프라이버시 기술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신임 채굴 총괄로는 케빈 장이 선임됐다. 장은 과거 파운드리(Foundry)에서 북미 주요 채굴 운영을 구축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ZEC 채굴 경제성이 비트코인 채굴 및 AI 코로케이션보다 높은 수익을 낸다고 밝혔다. 캐머런·타일러 윙클보스 형제도 공식 발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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